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日 지옥섬, 세계유산 등재해 아우슈비츠처럼.."
게시물ID : sisa_596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방랑자
추천 : 1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9 11:31:38
옵션
  • 펌글
 
◇ 박재홍> 그런데 왕따의 우려도 있습니다마는, 일제강점기 피해자 유족들 같은 경우에는 ‘강제노역도 당하고 죽음까지 당했던 그런 곳을 어떻게 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겠느냐.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그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갈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 황평우> 그렇죠.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요. 일제가 미화한 부분에 대해서 등재를 하라는 게 아니라 아우츠비츠 수용소 같은 경우가 있죠. 사실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 난 다음에 독일이 제국주의 시절에 유태인들이나 폴란드 사람들에 대해서 핍박했던 치욕의 역사나 인류의 만행을 전 세계인이 알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현재 우리가 일본인한테 강제로 징집당하거나 또 정신대처럼 많은 희생을 당한 것들을 전세계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거죠. 이게 무슨 얘기냐면 외국 사람들한테 한일 양국의 몇 십 년 전에 불행했던 과거로만 치부되고 있어요.
 
◇ 박재홍> 그런데 오히려 그렇게 등재하려고 하면 일본이 등재 자체를 포기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 황평우> 세계유산 등재를 포기하면 일본은 앞으로 거의 영원히 등재를 할 수가 없어요. 제가 하나 예를 들어드리면 우리 입장에서 굉장히 아픈 게 있는데요. 설악산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할 때 사실 우리 측 개발론자들이 세계유산 등재하는 걸 반대했거든요. 세계유산 등재하는 심의장까지 가서 데모까지 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그때 취소를 당하면 세계유산 등재를 영원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류를 했습니다. 철회를 했죠. 그래서 일본도 마찬가지로 이번에 등재를 못하면 앞으로 거의 영원히 세계유산을 등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일본도 최선을 다해서 등재하려고 할 겁니다. 우리가 이런 상황들을 활용을 해야 되겠죠.
 
 
 
 
 
 
 
 
현정부 외교능력을 봐서는 제대로 될지는 의문이네요.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50609094808538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