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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대책] 재경원, 외국언론 왜곡보도 반박
게시물ID : sisa_59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충만
추천 : 4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9/03 21:03:37
최근 해외언론들이 한국의 금융상황을 "위기"로 몰고가자 정부가 발끈하고나섰다.

재정경제원은 한국경제상황을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고 있는 헤럴드트리뷴,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부총리 자문관 명의로 반박자료를 발송한데 이어 불룸버그통신에도 조만간 강력한 항의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이는 해외언론기관들의 왜곡.과장보도가 한국의 해외신인도하락과 해외투자자의 조직적인 국내이탈로 이어져 우리경제를 파국으로 몰고갈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경원은 한국경제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가 계속될 경우 법적대응등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한국의 대외지급능력등을 극도로 과소평가한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사에 대해선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재경원관계자는 "아시아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블룸버그사가 주위의 이목을 끌기 위해 무리한 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재경원이 해외언론 기관에 보면 반박자료는 다음과 같다.

외환보유고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1백50억달러이하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10월말기준 외환보유고가 3백억달러를 넘는다는 사실을 전혀 감안하지않은 것 같다.

또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경우 선물환시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 규모는 일반의 예상보다 훨씬 작다.

20억~2백억달러를 환율방어에 소비했다는 내용 역시 추정범위가 지나치게 넓어 무액임한 보도이다.

한국은 고정환율을 유지하기위해 대규모의 외환시장개입을 단행했던 태국과는 다르다.

또 그동안 자본시장개방이 착실하게 이뤄져온 만큼 한국이 태국 말레이시아처럼 대규모 환투기공격에 직면할 가능성도 별로 없다.

외채 =전체 1천1백억달러의 외채중 단기부채가 8백억달러라는 보도도 과장된 것이다.

한국의 단기외채는 주로 실물경상거래와 관련된 무역신용이라는 점에서 동남아국가의 단기외채와는 그 성격을 달리한다.

부실채권규모 =올해말까지 부실채권이 20조원으로 늘어나고 9개은행이 파산할 것이라는 보도 또한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

은행의 자본잠식을 해소하기위해서는 17조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보도 역시잘못된 것이다.

한국의 경우 대부분의 부실채권은 부동산담보를 동반하고 있으며 그동안부동산시장에 거품이 형성되지 않았던 만큼 담보의 가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또 이달부터 기금을 통한 부실채권정리가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은행파산 운운은 완전히 억지성 보도다.

전반적인 경제상환 =금년의 경우 6%대의 실질성장이 예상되고 경상수지적자도 GDP(국내총생산)의 3% 내외로 축소될 전망이다.

기초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한국이 당장 경제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예산은과장된 보도다.

<조일훈 기자 > 










기사입력 1997-11-10 00:00 |최종수정199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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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원주소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15&aid=0000068741
네티즌들의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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