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시판 서비스가 너무 허접하다...
검색도 안되구요. 분류도 SF랑 판타지를 같이 놓지 않나. 상당히 .... 뭣도 모르면서 만든 것 같구요.
보아하니 작품 올리는 것은 마치 네이버 도전만화처럼 제법 관문이 있긴 한데....
문제는 하루에 쓸 수 있는 제한도 없어서 마치 흔한 네이버의 인터넷소설카페처럼 쓰는 사람이 계속 쓰는데 그걸 또 엄청나게 몰아서 써서..
2~3 페이지가 한 명의 글로 도배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여러모로 찾아보는 사람, 글을 올리는 사람, 양자가 불편한 시스템입니다. 현재 상황은 말이죠.
2. 글쓴이들의 수준이....
개인적으론 만화보다도 훨씬 더 필터링이 필요한 부문이 바로 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로 봐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러기엔 너무 통속적이면서 뻔하고, 막장인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이 웹소설은 필터링을 아예 안하는지 별의 별 내용들이 다 올라옵니다. 소설이 아닌 것 까지 말이죠.
분명 취지는 모바일로 쉽게 보는 웹소설인거 같은데...
이러다가 모바일로 투명드래곤 읽게 생겼습니다.
3. 그나마 희망적인것?
네이버 웹소설이 이제야 서비스를 시작한..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이죠. 아직 더 나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개선을 하지 않는다면 저 예전의 별마을이라고 하는 모바일용 지역 커뮤니티 놀이터와 다를바가 없어질겁니다. 그냥 노는 놀이터에요. 네이트 판 처럼 말이죠.
네이버가 문학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욕을 처 먹지 않으려면 한시 바삐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