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보수단체 모임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의 간담회에서 "전세계인은 우리 근현대사에 대해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러워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역사를 부정적 사관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로 배운다는 현실에 가슴이 터지는 비분강개함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서도 "국민 투표를 하면 교육감 선거 폐지가 훨씬 높게 나올 것"이라며 "서울 교육감 3명이 연달아 선거 부정에 연루됐는데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못하는 현실적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지자체장과) 러닝메이트제나 임명제 부활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복지 축소 주장에 대해서도 "포퓰리즘 정책의 과감한 수정없이 보수가 다시 집권할 수 없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선별적, 선택적 복지로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은 보편적 복지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적 문제도 같이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 는 메르스 대란에 대해선 "메르스는 오늘부터 진정될 것으로 생각한다. 평택성모병원 감염자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완치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격리해제가 굉장히 많이 시작했다"며 "너무 과도한 공포를 우리사회에서 몰아내서 이것이 경제에 줄 타격을 가능한 줄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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