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척들과 계곡을갔는데 산장같은거있잖아요 평상있는거 빌려서 놀려는데 주차장에 자리가없어서 아버지차만 길거리에주차했어요

거기가 펜션과 민반집이 계속 산따라있는곳이라...ㅋㅋ

그리고 아버지폰이 갤투라서 쓰리지가 잘 안터져서 폰을 꺼두셨거든요

그래서 뭐 온거없나싶어서 폰켜고 끄려는순간 광양경찰서에서 전화가 뙇...

당장 차로 오시라고...(아버지차에 핸드폰번호가없어서 경찰이 넘버조회했더라구요ㅋ)

가보니 접촉사고...ㅡ_ㅡ..


근데 웃긴에 상행에 아빠차를주차했고 긁은차도 상행으로가는중이었구요

하행에는 버스 경찰차 이렇게오고있었는데

버스피하려다가 아빠차접촉사고내고는 그냥 가려는데 눈앞에 경찰이 있더랩니다...

차넘버조회까지 2분만에 하셨다네요ㅋ


범퍼값물려준다는거 살짝찍혔는데 범퍼값받기도그러고 그자리에서 아버지차 컴파운드문질렀는데... 아버지차는 안지워지고

상대방차는 말끔하게 지워져서ㅜㅜㅜ

도색비 5만원도 휴가오신건데 기분좋게가자고 안받으시고.,

근데 많이 속상했는지 집에 오는길에 몇번이나 얘기하시네요ㅜㅜ

앞에선 쿨남이었는데...

근데 뭔가 경찰이 본거랑 폰켜자마자 전화온게 너무 절묘해서 웃겨서 올려보네요ㅎㅎ

옥령계곡 갔는데 물많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