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어제 밤에 컨저링이라는 공포영화를 봤어요.
거기서 악마에게 빙의 되는 3단계라는 것이 나오더군요.
'감지-억압-빙의'
그런데 이게 신기하게도
정확히 슬럼프에 빠지는 단계와 같았어요.
감지 - 해야할 일을 미루거나, 게을러짐을 느낀다. 의지력이 약한사람이 노출되기 싶다.
억압 - 감지단계에서 행동교정을 하지 못하면서, 미루는 습관들이 조금씩 삶을 잠식한다.
빙의 - 안좋은 습관들과 삶의 방식 속에 갇혀버리고 안주한다.
'빙의'단계까지 가본 결과.
역시나 불은 커지기 전에 끄는 것이 가장 좋네요.
스스로 돌아보는 습관(안전 점검)을 가지고 항상 경계하는 것이 최선책인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naebasaeba/20196474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