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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격었던 억울한일...
게시물ID : humordata_597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구난방
추천 : 5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5/02 17:00:52
저희집은 제가 어릴때 포도 농사를 지어서

봄이면 포도 나무 전지를 하고 나온 나뭇가지를 모아 태우면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감자도 구워먹고 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전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성냥과 라이터를 가기고 놀았고

늘 포도나무 전지한나무에 불을 붙이는건 저의 몫이 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전 성냥과 라이터를 들고 다녔구요

그러던 어느날...

사건이 터졌죠..

비가온 다음날 창고에 누군가 석회포대에 불을 낼려다가 

실패한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용의자는 저로 주목되었죠...

전..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고작 8살짜리의 말은...

들어주지 않터군요..

그렇게 엄청난 꾸지럼을 듣고...

성냥과 라이터는 더이상 저의 놀잇감이 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범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기쁜 마음에 학교를 파하고

집으로 달려가 그날의 사건의 진실을 부모님께 알렸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그날의 사건을 기억조차도 못하시더군요...

참... 

씁쓸하더군요..

그렇게 오랜 시간을 오해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자... 여러분...

사건의 진상을 아셨나요??

과연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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