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
너무 화가 나서 지금 흥분 상태니 빨리 쓰기위한 음슴체 쓰겠음.
지난 5/14일 해외대행 구매 싸이트를 통해 AIRMAX 2012 샀음
2주 넘게기다려 29일날 도착했음. 신발 받고 왔전 좋았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발을 받았기에 관리실에서 집까지 미친듯 뛰었음.
오자마자 포장지 뜯고 신는데 ... 어라? 신발이 좀 작았음(필자는 275주문 했으나 신으니 265 같았음)
제조사마다 좀 다르니 그려러니 했음
그러다 문제는 오늘 ... 학교에 시험치러 간다고 새신발 자랑하기 위해 신고 당당히 학교를 갔음.
(이동거리 대충 집에서 지하철 10분, 지하철 타고 15분이동 후 셔틀 버스 타는곳 도착)
학교 셔틀 버스 타는곳에 도착했는데 친구가 신발 보더니.. .
"야 니 신발 뒤에 왜그렇노 ?"
"머가 왜?"
"니 신발 뒤에 떨어 졌는데 ?"
"머라고 ? "
친구의 말에 신발을 확인했는데. . .와 대박
신발 밑창 부분 접착부분이 떨어진거임...
순간 그땐 '머 접착제로 붙이면 되니까...'라는 생각이 있었음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비싼 돈주고 2주나 걸려 받은 신발이
신은지 얼마나 됐다고 밑창이 떨어지는거임?
너무 화가났음. . . 일단 학교 시험이 중요했기에
학교가서 시험 치고 집에 오는 길에 전화했음 (불과 20분전 대화임)
"네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신발을 그저께 받았고 어제 못신고 오늘 신었는데요 "
"네~"
"근데 신발 밑창이 접착 부분이 떨어 졌거든요 ?"
"네~"
"제가 무슨 신발 신고 미친듯 뛰어 다닌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신었었든요 ?"
"네~"(정말 한결같이 네네만 했음 - _- ;)
"이거 AS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예요 ?"
"고객님이 착용후에 떨어진거기때문에 저희쪽엔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말에 완전 빡침 그래서 다시 한번 더물었음
"제가 오늘 하루 신고 다녔는데 떨어졌거든요 ? 제조 과정에서 뭐가 잘못되서 제품이 왔는데
그럴 신고 하루만에 떨어 진건데 사장님 쪽에선 아무 책임이 없다구요 ?"
"고객님이 착용 후에 떨어졌기 때문에 저희쪽에선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습니다."
와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완전 고객을 호구로 아나 해서 완전 따졌음
"아~ 그럼 제조사는 완전 대충 만들어 놓고 팔기만 하면 되고 고객이 신고 다니다가 떨어져도
그쪽에서는 책임이 없다 이말이네요?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어떻게 해결해 드릴까요?" 이말 하는거임
진짜 어이가 없어서 ...
갑자기 AS 해준다며 신발 보내라는거임. 그래서 물었음 배송비랑 그런건 어떻게 되냐고
그랬더니 그쪽에서 부담하겠다했음..
그러고 전화 끊었음...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니 핸드폰도 이상이 있으면 바로 교환해주는데
신발은 왜 안되지 ? 라는 생각에 바로 다시 전화해서 따졌음
"저기요 이거 떨어진거 솔직히 제가 순간접착제로 붙여 신고 다녀도 되거든요?"
"아 그러시겠어요 ? "
"근데 이거 교환은 안되나요 ?"
"그건 고객님이 착용 후 떨어진거기때문에 교환은 안됩니다."
정말 똑같은 말만 계속하는 거임 ...너무 빡침.
"그럼 이거 리뷰 올려도 되는거죠?"
"무슨 리뷰요?"
"리뷰 올리면 포인트 주잖아요 그거 받으려면 리뷰 써야 되잖아요 ?"
"네 올리셔도 됩니다."라는 대답을 듣고 나서
'오케이 고객을 호구로 아는놈 함 당해봐라'
라는 생각에 집에 오자 마자 바로 리뷰 썻음.
다른 구매자들한테 이 사실을 올려 못사게 막으려 했음 그런데 이게 왠일?
리뷰 썼는데 관리자가 확인후 게시가 된다는게 아님?
와 이런 미친 !!!
진짜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맨날 눈팅만 하다 요유님들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흥분된 상태로 글을 썼음
도대체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려주셈 오유님들. . .ㅠ_ㅠ
참 글고 게시가 어떻게 되는지 내일 확인하고 다시 후기 올리겠음.
밑에 사진 첨부했는데 첨이라 크기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음...
이 긴글 읽어줘서 감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