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부부 중년부부 
시작부터 어쩜 그렇게 떠드는지
정말 쉴새없이 계속이여ㅡㅡ
코미디 영화라면 같이 떠들고 잼게보는것도 어느정도는
이해하겠지만 하정우 인상쓰고 상황 급박하게
돌아가고 그런상황인데도 무슨 떠들 이야기가
있을까요
중간에 어떤 사람 죽고나서까지라고 하면 
보신분들은 대충아시려나요 대략 중반입니다
참다참다 남친이 조용히좀 해달라고 말하는데
아주머니 표정이 가관이었어요 참나 뭐야 하는 표정

어쨌든 영화를 다보고 남친이 다시 무슨말을
하더라구요 뭐라고 했냐니까
남편이 어린노무시키가 어쩌고 하길래 욕하지 말라고
했대요
제남친 나이많아요ㅋ 어린노무시키아니구여ㅍ 
나이가 많든적든 영화관에서 조용히좀 해달라는게
욕들을 이야기인지
40대 초중반 되는 부부였는데 나이랑 공중도덕은 상관이 없나봅니다

어제 베오베에도 극장에서 휴대폰 사용에 관한 글 있던데
왜이렇게 영화관에서 기본을 안지키는 사람이 많은거죠? 왜죠?
 
영화는 무지 잼썼는데ㅜ 설국도 재미있었는데
갠적으론 설국보다 재미있었어요

옆자리 관객 잘 만나시기들 바라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