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에서 작전 중에 지뢰 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친 곽모 중사. 민간병원에서 119일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요. 진료비 중 일부를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고 합니다. 평생 장애를 안게 됐지만 정부의 진료비 지원 부족으로 750만 원의 빚까지 내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연이 지난 9월 언론에 공개되고 나서 국방부는 제도를 개선하고 있는 만큼 진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게 관련법이 개정됐는데도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군요. 곽 중사 어머님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이어서 국방부 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어머님 나와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