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가입한지 반년안된 눈팅족입니다 저에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사촌의 소개로만나 지금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있습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제 여자친구는 어릴적부터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겪고있습니다 참..그런일이 있음에도 전 전혀몰랐었구요 어제 알았습니다.. 어제도 그런일로 인해 참다못한 여자친구가 동생과함께 집을 나왔습니다 팔둑 멍부터, 얘기를 들어보니 아버지께선 칼까지 들었다더군요 황당한건 자식에게 상습적으로 욕을 하는점입니다 예~부모가 욕하는건 어때서라고 생각하는것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욕은 저희가 생각하는 단순한 욕이아니라 아니라 개같은년, 버러지년, 나가 뒤질년 등등 저런욕을 수년간 들으면서 참고 참았던 여자친구는 어제 화를 못참고 집을 나온거구요 더욱 황당한건 어머니의 태도입니다 무조건 참으랍니다..혹여 부모가 살인을 저질러도 참으랍니다.. 제가할수있는 말은 그냥 할수있는 위로의 말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손이 떨리고..아는게 부족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따뜻한 위로와 힘낼수 있는 말들.. 그리고 가정폭력 처벌방법등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