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인선한 것과 관련, "유신의 부활을 연상케 하는 섬뜩함이 느껴진다"고 맹비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본지와 만나 "국민이 촛불을 들었을 때 (박 대통령이) 저도에 가서 중앙정보부를 만든 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더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중앙정보부 파견검사, 유신헌법 초안 작성, '초원복집' 사건,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위원 등의 전력을 열거한 뒤, "100% 국민과 통합을 하자는 것인지, 100% 국민을 지배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2048&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시대가 꺼꾸로 돌아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그대로 닮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다가 통금도 부활하는거 아닌지....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