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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없는 코르스 천국, 박원순 이재명이 쑈면 구경꾼은 이동영기자?
게시물ID : sisa_597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FRA
추천 : 12
조회수 : 347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12 17:20:39
<오늘 작정하고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5/05/22/71408397.1.jpg
동아일보사회부차장 이동영기자


중앙 정부는 없고, 언론은 지방정부의 헌신에 ‘조롱’
언론인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동아일보 이동영 기자

이재명 시장이 메르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쇼’ ( [광화문에서/이동영]적당한 쇼는 괜찮지만… )라는 이동영 동아일보 기자는 기자인가 새누리당 당원인가? 야당 단체장 물어뜯기가 이동영 기자의 주업무인가?!

오늘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 또 다시 언론은 세월호 사태를 조롱하던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엔 시민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려 발로 뛰는 단체장들이 조롱의 대상이다. 오늘자 동아일보의 이동영 기자의 왜곡 보도는 그 정점에 서 있다.

이동영 기자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메르스 대책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구분할 가치도 없는 쇼”라며 극단적인 왜곡과 험담을 풀어냈다. 대책없이 대규모 쇼를 남발한 진원지 중앙정부와 청와대, 박근혜씨는 모른 척 하고, 열심히 시민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단체장 험담에 몰두하는 이동영 기자는 언론인의 자격이 없다!

감영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법(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괂산 법률 6조 2항)에 명시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 성남시 방역책임자로서의 의무를 이행한 것이 ‘쇼’라고 폄하하는 이동영 기자는 과연 국민이 알권리 보장을 위해 현장을 다니는 기자가 맞는지? 

감염병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의 신속한 제공이 공포와 혼란을 억제하고 시민들이 합리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게 하는 지름길임이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서 여실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치적인 쇼’로 폄하 왜곡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들뿐이다. 

메르스 확진 환자 한 명도 없는 국립의료원에 가서 간호사들에게 우주복 입혀서 사진 찍게 만드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동이 바로 전형적인 ‘쇼’다. 미국 방문 연기는 없다며 국익 거론하던 박근혜씨가 여론이 불리하게 흐르자 방미를 연기하며 ‘국민 안전 우선’ 운운하더니, 방미 연기와 상관없이 아무런 메르스 대책도 내놓지도 않고 점검도 하지 않고, 청와대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 이런 것이 바로 ‘쇼’인 것이다. 

청와대, 중앙정부, 박근혜씨의 무능은 더 심각하다.

5월 20일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대통령에게 처음으로 보건복지부가 26일 보고를 올렸다. 그럼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를 언급조차 않는다. 6월 1일 박근혜씨는 확진환자가 15명이라고 언급을 한다. 그날 새벽 6시에 보건복지부에서 18명이라 발표했음에도 그렇다. 일국의 대통령이 이 심각한 사태에 대한 상황 파악 수준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6월 1일 사망자가 발생했다.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시점이다. 박근혜씨는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식에 참가한다.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총리 대행인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출장을 떠난다.

6월 3일에는 대치동 학교가 학부모들의 요구에 의해 휴교를 했다. 이날 메르스 사태 관련 당정 협의를 새누리당에서 요청했지만, 청와대에서 거절했다. 이틀 후 6월 5일 민경욱 대변인은 “메르스는 현 단계에서 정책 순위 중 가장 위에 있다”고 발표한다. 5월 20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16일만에 한 발표다.

청와대와 정부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이동영 기자는 이런 청와대와 정부를 믿고 세월호 사태처럼 ‘가만히 있으라’ 해야 한다는 주장인가? 

중앙정부의 빈자리를 이재명 시장과 박원순 시장같은 자치단체 장들이 그나마 나서서 사태를 해결하고 있는 상황을 못마땅해 하고 조롱하는 이동영 기자는 기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중립을 가장, 사태 해결보다는 이재명 시장 같은 능력있는 야당 단체장 물어뜯기에 골몰하고 있다. 

부끄러움도 모르고 책임질 줄도 모르고, 남탓에 열중하는 중앙정부와 청와대,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이에 대한 비판과 대안제시가 부족함은 차치하고라도, 온힘을 다해 진두지휘하며 사태를 해결중인 야당 단체장 물어뜯기에 집중하는 이동영 기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 집단과 차이가 없다.

이런 기자들에게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해 줄 필요가 있다.
시민들이 정부에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 그리고 정치적 공격에만 매몰된 언론에 얼마나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는지 직접 보여주어야 한다.

<메르스 확산방지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힘을 합해야 하는 이때 쓸모없는 비난과 공방이 벌어지지 않도록 이제는 시민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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