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먼저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단 게임을 정말 못하거든요. 특히 피지컬 부분에서요 결국 떨어지는 피지컬을 매꾸기 위해 자연스럽게 게임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려 노력하게 되지만 피지컬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상 일반적으로 말하는 심해를 탈출하는것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당장 롤만해도 브론즈와 실버를 왕복하는 수준이고(무려 2000판 가까이 게임을 했음에도!!) 요즘 뜨는 오버워치같은 경우도 배치고사 2승8패로 랭크점수39점이라는 극악한 위치에 자리잡고 말았습니다. 두 장르의 게임 모두 개인의 피지컬과 게임운영 능력이 중요하지만 특히 피지컬과 순간판단력(저는 이걸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경우 개개인의 노력보다는 뭔가 그 이전에 타고난 재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가령 게임의 실력을 결정하는 어떤 방정식이 있다면 그 방정식의 항들 중 게임을 한 시간과 관련이 없는 항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라는 가정이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가지 질문을 해볼까 합니다..
1.게임 실력을 결정하는 요인에 있어 노력과 재능중 어느쪽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근거는요? 이왕이면 자세하게 써주시면 좋겠씁니다.
2.일반인들도 노력을 하면 평균이상 까지는 실력이 오른다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피지컬과 센스같은 경우 노력으로 커버
할 수 없는 부분인가요?
감사합니다.
겜게보단 과게가 더 맞는 것 같아 여기다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