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은 24일(현지시간) 美 럿거스대뉴스저지메디컬스쿨의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푸게라사의 사이클로파이록스(Ciclopirox)라는 무좀연고가 HIV에 감염된 세포를 스스로 자살하게 만들면서 에이즈를 치료하며 재발도 안되게 해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는 이 연구결과가 환자대상의 추가실험으로 이어져야 하겠지만 발에 연고를 바른 결과만으로 에이즈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 무좀약을 발라 에이즈바이러스박멸치료를 한 후 연고바르기를 멈추어도 HIV가 다시 생겨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번 치료하면 에이즈바이러스 추가 발병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