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질한 이래 스갤 막갤 정사갤 와갤 코갤(군대가느라 별로 못봄) 야갤이 




디시의 수도를 자청하며 저지르는 온갖 행태를 보아왔지만




모두들 그 갤의 중심주제가 유행에서 뒤떨어져가면 자연히 그 갤은 쇠락하였고




시간이 갈 수록 그 결집력과 '부심'을 터부시하게 되며




예전과 같은 패악질이 줄어 왔음. 




그러나 일베의 경우에는 키워드가 단 셋임. 
좌좀홍어. 




언젠가는 일베또한 쇠락하고 엔하위키에도 등재될 날이 오긴하겠으나




하나의 갤러리(게시판)이 아닌 하나의 포털 사이트로서 많은 스펙트럼(게임, 애니 등등)을 가졌기에




아마 지금까지 존재해왔던 수도갤과는 그 유통기한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바로 이점에서 디시와 그이용객의 고통은








현재 꽤나 많은 갤에서 일베에대한 혐오감과 짜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이렇다할 큰 대책은 없음.








더짜증나는건 디씨만하고 일베는 하지않으나 일베와 같은 행동거지를 가진자 또한 존재하고
일베와 디시를 동시에하는자또한 존재하고 일베만 하는 종자가 있는등 수많은 스펙트럼을 포함하고 있어 
막연히 하나로 뭉뚱그려 덮어놓고 몽둥이로 패버릴 수는 없다는점임. 




디시는 이 억압된 현실아래 비판할 자유를 가지고 그와 동등히 받을 상황을 제공하고
넘지말아야할 선을 오가며(진짜 넘는놈도 있지만) 낄낄거림을 원하는자들의 도피처이자 불특정 다수와의 만남의 공간이라 생각함. 




현재의 일그러져만 가는 작태를 보아하니 너무나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짜증이 폭발하여 
어둠의 망토를 쓰고 배반의 암흑검을 들것 같습니다. 




예. 왜 이글을 디시에 안올리고 여기에 올렸을까요?




왜냐면 현재 인터넷 사용인구의 패턴을 본다면 오유만 하는 사람만 이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분명 이곳에 있을 것이고 같은 입장에 있는사람과 공감을 하기 위함입니다. 





결론 : ㅅㅍ! 존나 패버리고 또 패고 싶다. 


-끝-




분노에 불타는 마음, 버스에서 흔들리며 모바일에 의한 전체글 보기 곤란으로 인해 말투가 중구난방이오나 제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아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