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보류 게시판으로 이동 됬네요.. 낙태를 하신고 하셨던거 같은데요..
지금 상황이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당장 돈 걱정도 해야되고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아직 우리나라는 미혼모나 미혼부에 대한 복지 같은게 안좋죠..
저희 누나가 미혼모에요 작성자 분보단 2살 많지만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지만
낙태를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엔 안했어요 그래도 자기 자식이니까
비록 한순간에 실수였지만 낳아서 키우기로 한거죠 지금 돈도 부족하고
정말 힘든 상황이지만 저희 누나는 복학을하고 남친은 돈을 벌고 있어요..
낙태라는게 쉽게 말하는게 아니에요 비록 한순간에 실수지만
그 아이를 만든 부모들 잘못이죠.. 제가 어떤 말을 해드려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신중하게 결정해보세요.. 저희 누나도 태어난지 한달 밖에 안된 아기 가지고
힘들다고 울고 하지만.. 그래도 낳기를 잘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