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ㅅㅂ 영화 시작전에
팝콘 사려다가
아 맞다 양갱! 하면서
영화관 바깥에서 좀 떨어진 편의점 까지 가서
800원 짜리 양갱 사들고 들어가가지고
양갱이 있다는거 잊어 버리고
전설의 그
양갱 재료 씬 봤음.
....;;
아오 씨
진짜 양갱 먹었으면 영화 보던 중간에 토하러 나갈뻔 했잖아....
그리고 설국열차 왜 막판에...
문 열때 폭탄 조금만 쓰지....
뒷칸에 있던 사람들이 잘 살아 보자고 일으킨 반란이....
결국 뒷칸은 벼랑 아래로 떨어져서 ㅂㅂ
앞칸 사람들도 막 대부분 송강호 잡겠다고 엔진칸 앞까지 몰려갔으니 폭발에 ㅂㅂ
뭐 이거 뭐 임수정이랑 꼬맹이랑 둘이서 아담과 이브가 되어 새로운 인류를 구축하게 되는가 보다 했더니
북극곰이 " 님 콜라 뭐 사왔음. 펩시면 쥬겨버릴거" 하고 인사 하고.....
인류 절멸 엔딩인가?
...;;
뭐 시사하는 바도 있고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좋은 영화였는데
양갱 들고 가라고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양갱 땡겼다고 양갱 먹방이었다고 하던 인간 절대 용서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