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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97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구씨~*★
추천 : 1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02 13:05:09
혼자 산지 어언 10년차.. 주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안함..
고향간지도 오래되었지만 요즘 회사일도 더럽게 바쁘고
몸상태도 메롱인지라 집구석에서 요양을 할까 했는데
갓 서른넘은 내인생 정말 이렇게 찌드는가 하는 자괴감에 빠질쯔음
베오베간 원피스를 보고 취직 첫 월급으로 내가 내게 선물해준 원피스 전권..
그걸 차에 싣고 저녁이랑 참거리를 싸들고 가까운 바닷가 근처에가서 하루 자고와야겠음
아아 두근 두근
훗
. . . .
이래서 몇년째 솔로인가..싶기도 함..
남들 불금 불토 훨훨 태우며 시내를 활보해 헌팅도 하고 즐거운 만남도 하고 하던데
기껏 생각한게 또 혼자 놀러가는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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