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손석희의 존재감은 지상파3사와 타사종편3사 모두에게 부담스럽다. 손석희와 JTBC의 존재는 지상파 메인뉴스가 어떤 이슈를 왜곡‧축소‧과장 보도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비교대상으로서, 결과적으로 자사 뉴스의 ‘허물’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JTBC 메인뉴스 시청률은 주요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급상승하고 있다. 뉴스가 필요할 때면 시청자가 JTBC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네이버‧다음 등 포털 실시간 뉴스중계도 꾸준히 시청자 증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