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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홍대를 가봤습니다. 문화충격이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597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괴왕으헝
추천 : 3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02 17:20:13
평소에 시끄러운거 진짜 싫어해서 사람북적거리는거 싫어하는데

친구가 휴가나왔다고 나오라그래서 새벽에 홍대를 가봤습니다.

근데 솔직히 한국인이지만 조금 문화충격이 오더군요

여자들은 술취해있고 짧은치마 다드러나는옷입고다니고

남자들은 한국인반 외국인반. 클럽앞에서 남녀들이 서로 다 껴않고 끌어안고있고

여자가 술취하니까 부축해주는척 더듬고

솔직히 인터넷에서 말로만듣다가 그 수만은사람들이 다 그러니까....

참.. 뭐랄까 문화충격을 받고 조금 혐오감도 느껴지더군요.

지나가는 여자들한테 조금의 쑥스러움도없이 헌팅하는 남자들이 굉장히많고

흑인,백인 외국인남자들은다 여자한명씩 껴안고있고.

하....

베스트게시판에 보니까 한국이 ㅅㅅ관광지가되고있다 뭐 그런말이있는걸봤는데

직접가보니 크게 공감이가더군요

여자들꼬셔서 술마시고 어떻게 해보려는 남정내들과 외국인들

그리고 그 속셈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런남정내들 따라가고, 외국인에게 안겨있는걸

자랑스럽게라도 생각하는거처럼 보이는 여자들

여튼....

제가 본 금요일밤의 홍대는 정말 역겨운 곳이었습니다.

두번다시 가지않으려고합니다.




여자 오유인분들이 보신다면 질문좀 드리고싶습니다.

친구분들중에 이런 홍대자주가고 클럽자주가고 하는 여성분들 비율이 얼마나되나요?

10명중 몇명 이런식으로...

제가 이 광경만보고 이를 일반화해서 한국 여성에대한 편견이 생길까봐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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