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생각에는 일베라는 사이트는 현실에서 풀수없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일베를 통해 하는거죠.

그곳에는 그런 주제를 소재로 삼아도 문제가 없으며, 같이 공감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얘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반사람들은 상상만으로 자신의 욕망을 풀죠.

누군가가 미우면 상상속에서 죽이든 때리든지 해서 해결을 합니다.

현실에서 자신의 욕망을 다 드러내면 사장되니까요.

 

그 욕망을 상상에서 끝내지 않고 SSUL을 푸는 곳이 일베입니다. 자신의 쓰레기 욕망을 버리는 행위죠. 그리고 서로 공감을 합니다.
여기서 공감이라는 부분이 중요한데, 그들의 공감은 고인능욕 등을 통해 이뤄지죠.

학생들은 의미없이 공감에 사용되는 사상들을 생각없이 받아들이는 거구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일베인은 현실에서 정상적인 자신과 온라인에서 욕망을 배출하는 자신의 자아를 나눠 행동하는 이중인격자인 셈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