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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어떻하면 좋죠?
게시물ID : gomin_59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바타Ω
추천 : 3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0/04/09 00:59:21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인 남학생입니다. 

너무나도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글쓰는게 서툴르지만 이해해주시고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방금 5분전에 아버지께 저의 3월 10날 모의 고사 성정표와 3월 26일날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여 드렸습니다

(진짜 안울려고 했지만은.. 울어버렸네요;; 지금도 울면서 쓰지만.. )

중3학년떄 막판 스퍼트로 공부해서 입문계 들어왔지만은 ..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사하는 바람에는   

핑계고 공부를 안했습니다.. 진짜로 밤새 게임 하면서 책을 볼 생각을 안했네요..

우선 10날 치른 모의고사 성적입니다. 그리고 대략적은 반등수는 31명중 27~8등인것 같네요.

언어 : 100점 만점 중 38점 (7등급)

수리 ; 100점 만점 중 30점 (6등급)

외국어 : 100점 만점 중 33점 (6등급)

사탐 : 100점 만점 중 42점 (6등급)

과탐 : 100점 만점 중 27점 (6등급)

26일날 치른 모의고사 성적입니다.

언어 : 100점 만점 중 38점 (8등급)

수리 : 100점 만점 중 34점 (7등급)

외국어 : 100점 만점 중 27점 (8등급)

사탐 : 100점 만점 중 46점 (6등급)

과탐 : 100점 만점 중 21점 (7등급)

예... 제 성적입니다..

진짜 너무나도 창피하고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지만 ..

고쳐야 할 것 같기에 울면서 올려 봅니다 .

다른 반 친구들이 모의고사 본날 " 넌  몇점 맞았어 " 라고 물어보면 

"아 나 21점 맞았어' 하고 말하기가 창피해서 그냥 구석에 앉아 쪼그려 친구들을 피합니다..

아버지께서 공무원이셨습니다.(사정 상 그만두셨지만)  그래서 공부를 잘하셨습니다. 

국어,수학이랑 영어는 잡아주셨지만 이해만 하고서 

제가 문제를 안풀었습니다.

풀어야겠다 하고 책을 피면 진짜 너무나도 막막하고 머리 속이 백지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과학 ..사회.. 진짜 이 과목들은 모르는 것들이 나오면 고민 않고 수업시간에 엎드려 잡니다..

이상 제 공부 현황인것 같습니다..






진짜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해 죽겠고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
중학교떄는 그래도 중간은 갔는데 지금은 바닥을 뚫을 지경이니... 에휴..
한달가량을 고민한것 같습니다..
제 형이 전문계고등학교 나와서 그런지 인문계인 저한텐 기대가 크실텐데..정말로 실망시켜드리기 싫구요 .
부모님께 당당한 제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친구들이 "너 몇점맞았냐" 하면 "나 몇점 맞았다" 하고 당당하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후우. 그냥 충고와 조언 한마디씩이라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아 참 그리고 제 꿈은 건설CEO가 되는것입니다.
목표대학교는 전남대학교 토목학과인데..
조언좀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말이든 꼼꼼히 읽어 보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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