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하고 늦잠자서 부랴부랴 나와서 딱 제자리에 앉았음.. 근데 평소엔 잠잠하던 이자식이 갑자기 내보내달라함.. 이때 딱 느낌이옴.. 이자식 존나크다.. 아 진심 일이 겁나 많이 밀려있는데 무슨 시원함을 찾긴 개뿔 일을해야지.. 근데 일을 하는데 당췌 이자식 힘을 못이겠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대로가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로 달려감.. 가고 갈길 가라고 배출하는데 아니나다를까 이게 어떻게 내 몸속에 있었지 싶을정도로 대단한 녀석이 나온거임.. 어이가없어서 한참 쳐다보다가 평소 습관대로 뚜껑닫고 물내리고 손씻고 나가버림.. 이게 화근이였음 화근.. ㅠㅠ 아무것도 모르고 일하다가 열받아서 담배한대 땡기고 평소대로 손씻고 물양치하려는데 이게뭐임. 내 새끼가 물에 뿔어있는 상태가 보임. 누가 본거임. 난 분명 뚜껑을 닫았는데 뚜껑이 열려있어. 아 막혔구나.. 이러고 아.. 한분이 보셨겠구나 딱 스치고지나감.. 겁나 미안하고 쪽팔려서 물 내리니 겁나 잘내려감.. 이게뭐지. 설마 뚫은건가. 젠장. 망했어. 이러고 눈치보면서 똥게에 글올리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