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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천길 갈뻔했습니다 ㅡ.ㅡ
게시물ID : car_59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념치느님
추천 : 4/6
조회수 : 15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2/19 18:26:49
명절인데 집에도 안내려갔고 놀아줄 사람도 없고해서 그냥 기분전환겸 시화방파제를 다녀왔습니다.
 
갓길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차를 많이 세워두고 낚시하시더라구요.
 
나도 구경해야지 하면서 차 세워두고 구경하다가 집에오려고 출발할때 죽는줄 알았네요.
 
시화방파제가 직선구간 길이가 약 12키로정도 됩니다. 정주행 속도는 80키로이구요.
 
어차피 시간도 느긋하게 남는거 사이드미러로 차 지나가는거 확인다 하고 뒷차가 점으로 보일때 비상등키고 출발했습니다.
 
출발하면서 분명 빠르게 스타트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빵빵거리고 난리가 났네요.
 
뒤에 점으로 보이던 색히가 도대체 몇키로를 처 밟은건지 어느새 제 바로 뒤에 있더라구요.
 
놀라서 미친듯이 차 밟았네요.
 
거기까진 그냥 그러려니 하겠어요. 근데 이색히 제 옆차선으로 오더니 창문내리고 막 뭐라뭐라 하면서 가더라구요.
 
쫓아갈려다가 욕하고나서 워낙 빠르게 튀어서 ㅡ.ㅡ
 
아무리 생각해도 120키로를 밟아도 절대 그렇게 빠르게 다가올 거리가 아니었는데
 
가끔 미친놈처럼 160 180 막 이렇게 밟고 다니는 색히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놈한테 걸린거 같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썅것한테 욕도 먹고 기분이 꿀꿀하네요.
 
여러분 아무리 앞에 차가없고 신호등이 없다고해도 너무 과속하지는 맙시다. 도로가 언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도 모르고
 
우리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잊지말자 안전운행!!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오유분들.... 올해는 제발 짝들좀 찾아가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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