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2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어요. 그애는 1살 연하구요.
여자애가 먼저 다가와주고 그래서
여자 좋아하지 않던 마음도 생기고 해서 저도 엄청 좋아했어요.
중학교때 이후로 처음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도 생겼구요.
정말 좋아서 제가 그애 집갈때, 그애 핸드폰 요금 없어서
막 이런저런 학교 이야기나 일상 이야기 이런거 한 20통 넘게 보내서 그애 심심하지 않게 해준적두 있구요.
근데 지금 고3이네요.
저희 집이 학업에 좀 예민해서 공부 열심히 해야해서,
지금까지 사귀지는 않고있어요, 서로 좋아하는건 당연히 눈치 챗을테구요.
지금 고3이라 사귀지는 못하고, 제가 대학가거나 재수를 한다면
오랜 시간이 지날텐데, 그때도 그 애가 저를 좋아해 주거나
제가 대학을 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 제가 그 애를 좋아해 줄까요?
정말 밤마다 이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지금 연락은..
제가 고3이라 그애가 배려를 해주는건지 아님 다른건지
선문은 안오고 있고 저도 뭔가 그래서 연락은 지금 일주일정도 안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