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이 지옥같은 시간은 왜 이리 더딘지.." "방미는 뭐하러 취소했는지...하는 일도 없으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는 16일 "이 지옥같은 시간들은 왜 이리 더딘지..."라며 거급 박근혜 정권에 맹공을 퍼부었다.
김현철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 세월호 사건, 정윤회 사건, 메르스 사태, 최악의 가뭄사태... 정말 이 정권 들어 온갖 해괴망칙한 사건들의 연속인데 어차피 해결은 무망하니 하루라도 빨리 이 터널을 빠져나갔으면 하는 심정들인 텐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3일에도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정권들은 총칼로 고문으로 무자비한 진압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잔인하게 죽이더니, 이 정권은 수백명을 바다에 수장시키고 전국민을 전염병에 내몰고 사상 최악의 가뭄에 아무런 대비도 하지않고 방미는 뭐하러 취소했는지...하는 일도 없으면서"라고 박 대통령을 맹비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