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오면 허기저서 밥먹고

차살려고 여기저기 인터넷 뒤적이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신차냐 중고차냐

미친듯 고민하다가

커피 두어잔에 담배 마구 피다가

어라 벌써12시 반이네?  자야지 하고

누워서 자기전에 베오베 들어가서 새로

올라온글들 보고, 베스트 갔다가

괜히 공게글들 보며 스릴~~재미있어 하다가

네이버가서 이것저것 사건사고들, 공포글들

보다가 다시 베오베가서 새로올라온글 보다가

아 이제자야겟다 싶어서 시계보니 2시..

근데 잠이 안와...삼십분 뒤척이다 다시 베오베

들어와서 처다보다가 카스가서 글올라온거 없나

보다가..  없네.. 잘려고 액정끄고 누워있으면

아까봣던 무서운글들,오싹한글들이 생각나구..

정수기 빨간불빛,파란불빛이 괜히 신경쓰이고,

거실에 물마시러갔다가 정수기 불빛에 비친

거울속 내모습에 흠칫 놀랫다가

물마시고 다시 내방에와서 누워서..

또 뒤적뒤적..와... 새벽4시네...와....

내일 회사가면 또 병든닭마냥 골골 대겟구만..

낼부터 10시이후엔 오유 안올꺼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엄청 응원받으시던데

저도 응원해주세요!!

본 작성자가 밤10시 이후에 베오베를

몰래 눈팅할시

오유분들 모두 남친이 생길껍니다.


아..

저는 여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