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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후기 입니다. (어쩌면 스포라고 느낄지 모를...)
게시물ID : movie_59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재♡케이
추천 : 1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6 20:43:29

전 부터 기다렸던 영화라.. 영화관 어플에서 영화 예매가 가능한걸 보자마자 바로 예매부터 해버렸습니다.

예고편도 제대로 보지 않았고 간간히 올라오는 부산행 관련 만화 라던가..

움짤들만 조금씩 봤던터라 영화의 전반적인 전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채 영화를 봤습니다.

오늘 영화 보기 전에 혹시나 해서 후기들을 몇개 봤었는데... 재밌다는 반응 반, 영화에 대한 이러저러한 부정적 평가 반.

이렇게 되어있어서 실제로 보기 전 까지 영화에 대한 기대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었고.. 런닝타임 118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영화볼 때 감독의 철학이니 촬영 구도니.. 스토리의 심오함이니.. 그런거 별로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어서 인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서양 좀비영화는 고어 성향이 강한 경우가 많아 잘 못봤는데 이거는 큰 거부감도 없었구요..


솔직히 거슬리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두시간 동안 시간 때우기에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최근 봤던 영화중에서는 제일 재밌던거 같아요.

상업 영화를 예술 영화적 시각으로 접근하지 않는 분들께는 강추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나서 드는 여운으로는..

1. 소희 이쁘다..

2. 어우... 마동석 주먹이....

그 외에도 몇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이 두개가 가장.. 여운이 길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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