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고 거짓정보를 퍼트린 게 어디였더라...?
이번 박원순 시장의 발표와 이 때의 발표가 다른 점이 있다면
전자는 비밀주의가 팽배한 메르스 사태에서 늦었지만 그래도 필수적이었던 정보공개를 앞당겼다는 순기능적인 것이라면
후자는 리서치뷰에 따르면 대선 결과를 바꿔버린 희대의 오발표였다는 것.
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온갖 막말을 퍼붓고 형사고발까지 하며 국민이 목숨을 잃고 불안감에 떠는 이 국면마저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는 것들 보면 정말 이 나라 정치에 희망이라는 게 있을까, 깊은 회의감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