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는 판을 리뷰하고 왜 졌는지 내가 무엇을 더 해야 했는지 공부를 주로 하는 중입니다.
글로번 골드는 결국 지는 걸로 나오지만
마지막 3번의 한타를 발려서 그런거구요. 그전까지는 저희가 킬데스 글골 다 앞서 있었습니다.
갱킹은 3라인 다 자주 갔으나 주로 미드를 키우는데 중점적으로 수행했군요
카정을 적극적으로 가서 녹턴과 카사딘(블루 카정 3번 이상)을 말리는데 주력했습니다.
봇 라인의 경우 초반부터 정글러 개입 없으면 저희측이 상대편을 바르는 입장이었고
탑의 경우 초반 디나이를 시켜서 별 걱정을 안 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솔킬이 따이드라구요(일반 교차픽인데 아무래도 우리편 분이 막픽이어서 탑이 주 종이 아닌 듯 했습니다.)
그래서 커버도 가고 두어번 나미를 땃습니다.
중반이후부터 킬데스가 저희가 앞서가고 녹턴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갱을 적극적으로 와서 라인을 잘 풀어주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드래곤은 저희가 거의 챙기고 타워 상황도 좋았습니다. 카사딘은 로밍도 잘 못 다닐 정도로 쩔쩔 맺으나
솔킬은 거의 나지 않았고 오히려 저희 미드가 솔킬을 두어번 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중간 드래곤 한타에서 약간 말리던 미드가 블루 카정 + 용싸움에서 쿼드라킬을 기록하면서 미드 상황을 잘 풀었습니다.
중후반 까지 저희가 유리하게 게임을 하고 라인 압박과 동시에 미드 한타를 강제로 열었으나,
제가 베인을 따고 죽고 우리편 상황을 보니 카사딘에게 탈탈 털리는 우리편 아군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베인 잡고 딜로스 최대한 만들고 어떻게든 살아보자였는데, 레오나가 잘 지켜주어서 힘든 와중에 서로 따고 죽어서
우리편 4명이 어떻게 마무리 했거니 했는데 탈탈 털렸더군요
그래서 다음 한타때는 트위치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니 적 브루저 녹턴을 녹이고 다시 베인에게 가다 죽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한타 때 우리편이 좀 산개(레오나 궁 때문에) 되는 분위기 였으나 질 일은 없다고 봤는데 베인과 카사딘에 탈탈 털리고
포킹을 좀 한다 치더라도 나미 때문에 피회복이 잘되는 분위기 였습니다.
첫 한타는 하나씩 남고
두번째 한타는 저희가 다 죽고 상대편 2명 남고
마지막 한타는 저희 다 죽고 상대편 4명이 남고
게임이 마무리 됬습니다. -_ -
제가 무리하게 들어가서 그런건지 당시 상황에서 제가 한타 포지셔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아군원딜 지키기 or 상대원딜물기)
피드백 할 수 있게 알려주십시오.
아니면 한타를 자제하고 운영 위주로 가야했을 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우리편 탑 미드는 와딩을 거의 안 하고 서폿은 핑와도 깔고 열심히 하는거 같았습니다.(초중반 미드 탑 와드 몇번을 깔아줌 -_ -)
* 정리
우리가 초중반 까지 유리하게 가고 갱킹으로 전 라인을 성공적으로 풀어줌
후반 한타만 하면 지는 현상 발생.
한타 3번 지고 GG
개선점은?????????????????
- 팀 오더 나 운영
- 저(정글러)의 포지셔닝
-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