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동선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변 안전을 이유로 은밀히 잠행하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다. 특히 다렌에서는 에상외로 오래 머물며 투자 유치 등 경제협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다.
김정일의 급작스런 방중은 2가지로 분석이 된다 한다. 하나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 또 하나는 최측근들의 이상한 움직임에 대한 경계(?), 감시(?)를 위해서라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일부 외신에서 밝힌것 같이 무기수출 및 금강산 관광 등이 차단되어 외화 비자금 유입이 줄어듬에 따라 양다리 걸치기를 하고 있던 일부 최측근들에게 돌아갈 선물이 대폭 줄어듦에 따라 불만이 고조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김정일은 누군가에 의해 감쪽같이......... 당할 수 있는데 왜 활보하는 것일까? 열차·차량을 이용해 잠행하던 김정일을 실시간 작은 센서를 가지고 찾아내는 것은 알고 체념한 것일까? 이제는 김정일의 객차 안까지 훤히 감시가 가능하다 한다. 그간의 자료에 의해 김정일이 독특하게 내뱉는 호흡만으로도 김정일을 수십 킬로에서 정확하게 위치식별 할 수 있다한다.
이전의 행동들과 비교해 보면 정말 수상하기 짝이 없다. 그의 이번 방중이 혹 천안함과 관련이 있으며 그에 따라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