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시절 결혼을 할거란 생각도 하지않고 소형차를 샀죠
대형suv와 RV만 타왔는데
서울 관악구 골목길은 대형차에겐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골목길에 마주치면 고개 떨구고 파우더를 꺼내는 아줌마부터
별에별 인간들에...
주차는 항상 좌측을 3cm정도로 붙여서 대야만 조수석으로 내릴수있는
그나마 차를 대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주차장때문에
중형차도 싫었는데
어느덧... 가족계획을 짜고있는 아버지가 되었네요 -0-;;;;
계획상은 3명
친구녀석은 중형suv로도 3명은 힘들다
라고 확신을 하네요
힘들진 않겠죠 다만 꽉! 찰 뿐이겠죠 ㅎㅎ
선택의 폭이 너무 좁네요
국내엔 미니밴은 카니발 말고는 국산차는 없다는게 ...
예전엔 트라제라도 있었지만
현대와 기아는 중형급 이상으로는 라인업을 겹치지 않으니까요...
시에나는 5200만원...ㅎㄷㄷ......
이건뭐 비교가 안되네요 ㅠㅠ....
쉐보레는 미니벤이없나요?
국내에 파는 미니밴은 카니발 하나인데
하나 출시할 생각도없는것 같고
큰차가 필요한데 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