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이 결국 사퇴로 결론이 나나보다. 더 심한 발언을 하고도 나몰라라 하던 인간들이 앞뒤문맥 짚어보면 실수이거나 확대해석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은 실수에 비해 과도하게 사과와 수습의 태도를 보여도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정말 놀라운 끈기다. 탄핵으로 난리나는 듯 싶던 사람들 하나 둘 딴xx당 지지로 돌아서고 있고... 냄비근성이란 말 참 싫었는데 인정 안할 수 없다. 그런면에서 그 끈질긴 태도의 그들을 볼때 그러니까 그 만큼 오래 해먹었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런면에서 딴xx당은 권력을 유지할 자격이 있다. 국민들이 그들보다 끈질기게 책임을 묻는 근성을 갖지 못한다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을 거 같다. 슬프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