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븐논란 불구경만 할려고햇는데요
너무 답답해서 참전합니다
OP의 정의를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OP는 Over Powered의 줄인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챔프 성능이 모든면에서 뛰어나고, 상성을 타지 않으며 게임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요소를 OP라 칭합니다.
그런데 리븐이 저 요소들을 모두 충족하나요?
상대방에서 어떤 챔프가 나와도 리븐이 상성 무시하고 다 씹어먹을 수 있나요? 아니죠
OP라는건요 그냥 단순히 상대하기 까다롭고 어렵다고 해서 OP가 아닙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 패시브로 아군 전체의 치명타 확률을 3/4/5% 올려주고
- 0.75 AP의 계수에 5초 쿨타임을 가진 와일드 카드
- 1.5초 타겟팅 침묵 스킬에서 너프 먹어서 광역 스턴/광역 슬로우/무한 평타 추뎀
- 마스터 시 쿨타임 30초에 대상이 필요 없는 범위 무한 순간 이동
- 상당한 수치의 슬로우+은신 감지를 겸한 적 챔피언 전체의 위치 파악+E의 캐스팅시간 감소 옵션이 달린 궁극기
이런 성능의 챔프가 롤에 나타난다면 어떠시겠습니까??
말그대로 그냥 대처자체가 불가능하죠.
저 스펙은, 출시 초기 트페의 스펙입니다. 지어낸 스펙이 아니라 실제 존재했떤 스펙입니다.
(출처 - 엔하위키 미러 "트위스티드 페이트")
OP는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리븐이 OP라면 물플레인 제가 다이아 상위구간에서도 준수한 라인전을 펼칠 수 있어야 하고
동티어구간에서는 스치면 다 썰어버려야 됩니다. 그게 OP입니다.
리븐이 까다롭고 스킬셋이 준수하긴 하지만 OP는 아닙니다. 절대.
반론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