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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
게시물ID : gomin_598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NmZ
추천 : 2
조회수 : 1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18 23:32:06

내첫사랑 모든걸 다함께했던 사이..5년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그신간..


그 외., 여자 감이라는게 있잖아 작년 12월부터 삘이 왔어.. 뭔가 날 만나도


마음은 이미 저너머로 간것같고 나랑 얘기해도 1년전 부터 알고있던 그여동생 얘기만하고


나보다 다른 여자애들 많이 챙겨줘서 싸우기도 정말 많이싸우고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려했더니 울면서 두번다시 안그


러겠다 빌더니 몆일 지나면 몰래하고있는거 들키고 비밀번호 다바꾸고.  그러다가 내가 다른 지역에 살게되니까 


혼자 맘정리 다하고 한달동안 연락안하더니 내가 처음으로 구두신고 치마입으니까 나중에 하는말이 또한번 반하게됬다고..?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 남자들이 여자한테 맘떨어졌을때 하는 행동을 그대로 하더라 . 내가 어디놀러가자 하면 아 돈아까워


 내가 낸다해도 귀찮다하고 다른여자애랑 약속 취소되면 나한텐 얘기안하다가 그제서야 만나고 들키고. 내 친구가 보여준


페이스북엔  옛날 동창이 아직도 그여친이야?이렇게 쓴글에 너무오래사겼나?ㅋㅋ 란 글을 남겼더라 상처 많이됫어..


뭐 자기가 잔인하단거 알면서 이제 너한테 감정이 없다 그냥 오래알고지낸사람 그뿐이다 넌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날수있을거야


난 당분간 혼자있고싶어 아마 나중에 100%땅을 치고후회하겠지 만약에 너찾아가면 내가후회할만큼 변해있어라 


다시사귀는건 그때 니맘이 어떠냐겠지.


마지막 말이 이말이였지.. 그냥 질린거였잖아. 나중에 오면 그때도 너받아줄거같아서 그런 만만한 여자로본거야?


니가 나한테 여태까지 줬던 상처들 다잊고? 마지막은 졸리다고 갈거면 가라고.. 가기전에 그여자애한테 전화오더라


목소리 다들렸어 오빠어디야? 너 소리바로 줄이고 어 좀있다보자 이러더라..ㅋㅋ..마지막까지 넌 착한척 다하면서


병원도 잘다니고 나쁜맘 먹지 말고 이딴소리 하던데 내가그렇게 니앞에서 우는데 내가왜이러는지 나도모르겠다면서 가식떨고.


 헤어진지 3주만에 카톡보니 너 귀찮아서인지 나삭제도 안했더라 친추에 있길래 봣더니 


나볼거 뻔히 알면서 그1년전에 알던 여자애랑 얼굴맞대고 사진찍고 별명이랑 하트도 붙이고 너 대단하더라.. 당분간 혼자있고싶다


며.. 내친구들 다그랬거든 분명 그 여동생이라는 애한테  맘있는데 너랑 헤어지고나서 분명 개랑 사귈꺼라고 맞는 말 같에.


나 처음 헤어진 일주일은 진짜 너무 힘들어서 울기만했어 잠도 하루에 2시간밖에 못자고 잠도 못자겠더라 너무 억울해서 모든게


니 힘들다고 나한테 그렇게 기대더니 생각해보니까 넌 나힘들때마다 없었어  그냥 내내 울다가 후엔 갈수록 우는것도 잦아졌어


근데 이제 헤어진지 딱 한달이 되가는데 미련인지 니페북도 몰래들어갔어 비공개로 내사진그대로있더라 내가못본 그 여동생 집에서


찍은 사진도 있고 그여자애랑 되게 많이 놀러갔더라. 내사진 다지우고싶었는데 몰래들어간거 보이고 싶지 않아서 나왔어 


몰래 들어간건 내잘못이야 미안해.. 두번다시 안갈게.. 근데 막 혼자 의미부여하고 그랬는데 친구들이 그거 그냥 귀찮아서


안지운것뿐이라하더라.. 카톡 알림말도 온통 그여자애뿐이고.. 넌 어떡게 5년이란 시간을 그렇게 빨리 정리하고 니말대로 잔인하게


나버리고 다른여자한테 가버리냐 내가 나중에 너오면 받아줄거 같은 그런 만만한 애로 보여서 니외로울때만 다시 올라고?


사람이 어떡게 그렇게 잔인하고 쉽게 변하냐 .. 나 한달째 되면 너잊을줄 알았는데 후폭풍이 더심하다 울지는 않는데 자존감이


끝까지 추락하고 다른 남자 만나도 이런식으로 될까봐 무서워 너 알잖아 우리 아빠 바람나서 이혼한거 알면서 너도 그런식으로


나오면 내가 어떡게 되는거야. 두달이 되면 잊을까? 세달이되면? 날이해해주는 사람은 올까? 너 왜그렇게 그여자애랑 행복한거고


난 왜이렇게 너한테 미련을 못버리고 병신같이 아직도 이러고있지? 나 친구들 앞에서 이젠 잊은척 하는데 나 새벽마다 니가 다른여


자 데려와서 나 버리는 악몽꾸고 몆번이나 일어나서 아직도 찌질이같이 숨죽여서 우는줄 알까 


넌 잘자겠지만 말이야.. 내가 얼마나 괴로운 지 얼마나 힘든지 진짜 미칠거같은데 넌 나중에 후회할까? 아니면 그여자애랑


정말 잘되서 나랑 헤어진걸 다행이라 생각할까 그생각만하면 진짜 너무 괴롭다 얼마나 힘들어 해야할까 한달되면


너 잊을줄 알았어 어리석지 좀더 있어야 하나봐 도대체 몆달?1년?? 괴롭다 넌 나보다 배로 괴로워했으면 좋겠지만 안될것같다..


나혼자 이렇게 힘들어하는게 병신같다 나도알어.. 너 나중에 피눈물 흘리고 후회했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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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째인데.. 좀처럼 머리에서 안떠나내요 넋두리좀 썻어요..


빨리 잊고싶은데 너무 힘드내요.. 시간이 약이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며 항상 생각하는데 하루하루가 똑같아요


이렇게 길게써서 읽으실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쓰니까 좀편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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