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이채시인님 문학카페에서 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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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시는 2008년 11월10일 이채가 첫 발표를 하였음에도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에서" 또는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 좋은 글 중에서"
또는 시제목을 아름다운 관계, 꽃, 잡초, 감동적인 연주, 그대로 볼일이로다, 마음 다스리기, 그대의 향기..
등으로 표기한 게시물이 홍수를 이룰 정도입니다.
다산선생의 목민심서에는 비슷한 내용조차 없으며 심지어 잡초, 꽃이라는 말조차 없음에도
이채의 시를 목민심서의 일부라고 게시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할 일이며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라건대 이 기회에 목민심서가 어떠한 저서인지 꼭 읽어볼 것을 권유합니다.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저작권리 침해게시물을 다음과 네이버, 기타 사이트에 삭제 내지 수정을 요구하였습니다.
참으로 힘이 들었고, 삭제조치된 게시자들은 사과는 커녕 오히려 이채에게 항의 내지 욕설을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억울한 일이 있어도 자신의 억울함을 애써 밝히려 들지 말라"는 옛 성인의 말씀을 되뇌이며 묵묵히 견뎌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채가슴이 새까맣게 탄 듯 싶습니다.
회원여러분,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를 그만 쓸까". 또는 "시를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요.
이채가 너무 솔직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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