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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더 잘하는 고수들과 적으로 만나는 것은...
게시물ID : cyphers_54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카우리스
추천 : 2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6 13:08:35
 
게임의 즐거운 요소이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있다.
 
나보다 상위의 고수를 만났을때 또는 새로운 전략과 운영법을 발견하거나 당했을때,
 
짜증나고 분하기보단 재미있고 흥분된다는 감정이 더 강하다.
 
'왜' 라고 하면 그것이 더 높은 수준이거나 특이한 게임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완벽한 패배를 당하던 비슷하던 나보다 '잘한다, 특이하다, 예상치 못했다'를 인정하고
 
그들에게 배울점을 철저히 배우고 또 배워 실력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점에서 아군이 나보다 상위의 고수인 것도 좋지만,
 
대단한 강자를 아군으로 만나는 것보단 적으로 만나 직접 그것을 몸으로 느낀다면
 
분명 더 잘할 수 있게 된다고 확신한다.  여태까지 내가 그래왔고 경험했듯이.
 
물론 너무나도 많이 차이나면 오히려 증가가 안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무조건 고수만 배울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 나보다 못하는 사람도 내가 생각해내지 못한 방법을 꺼내올 수 있다.
 
이것은 못한다와 잘한다의 차이가 아니라 발상의 차이이기 때문에 그 실력과 숙련도는 미숙하더라도
 
그 시도 자체에서 배울점이 있다는 것이다.
 
나보다 못했던 사람에게 배웠던 기술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스트라이 쇼크, 뱀그림자 임팩트 그리고 낙 뱀그림자를 이용한 예상하지 못한 거리에서의 뱀그림자와
 
립을 잡는 도중 안개속에서 갑자기 등장하여 뱀그림자 적혈을 맞고 사망한 전례다.
사운드 플레이를 이용한 기습 뱀그림자로 스킬을 사용 중인 후딜 타이밍에는 절대 피할 수 없는 기술이다.
 
후자는 본인이 너무나도 강렬하게 당해서 직접 써보기도 했다. 안개지역은 아니였지만, 어째든 똑같이 사용했다.
 
 
이러한 스킬이다. CV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에 찍은 것 인듯.
 
 
그러한 것들은 내 경험치로 산화하여 나의 실력을 증가시키는 토대가 되었다.
 
 
 
솔플로 살아왔던 본인이 이렇게 실력이 증가된 이유는
 
끝없는 분석과 다양한 경험 그리고 강대한 적이거나 특이한 적과의 게임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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