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고3되는 여자입니다.
며칠전에 친구 부탁으로 남소를받았어요.
오늘 학교끝나고 만났는데, 저보고 많이 작네? 이러더라구요.
저야 뭐, 응.나작아ㅋㅋ 이러고말았는데, 오늘 저녁에 그 남자애한테 톡이왔어요..
"키작다고해서 160정도 될줄알았는데, 너무 작아서 좀 놀랐어ㅋㅋㅋ"
"미안한데, 연락 그만하자. 미안해진짜"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소개해준 친구한텐 무슨 초딩같은애를 소개시켜주냐, 같이다니는데 쪽팔렸다. 
이랬대요....
오늘 진심으로 상처받았어요ㅠㅜ
키작다고했을땐 키작은여자 자기 이상형이라고 했으면서, 정작 실제로보니까 난쟁이라서 실망했다, 이거잖아요..
키작녀가 이상형이신 남자분들!!!!
정말 레알 키작녀면 진짜 싫어하나요?ㅠㅠ
19년 모쏠인생 좀 피나싶었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