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를 들지 않고 맨몸이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어쨌든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는 바, 어떤 사람이든 적어도 자기 몸무게의 반이상은 기본적으로 들고 있는거 아님?

맨몸 스쿼트를 하는데도 무릎이 아프다는 사람들은
운동 이전에 일단 병원하고 재활센터를 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무릎 주변 근육을 키워서 무릎관절을 보호한다며 하는 운동들은 대체로
좀 더 쉽게 하는 스쿼트, 좀 더 쉽게 하는 사이클 뭐 그런거였음.

스쿼트를 만족 스럽게 끝내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 가끔 무릎 주변의 인대같은 것이 당기는데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무릎 통증일까 아니면 내 몸이 자극을 받아서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일까.
스쿼트를 처음 접한지 어언 10년이 다되가지만 아직도 깅가밍가 함...

몸이 뚱뚱해지고 나서,  뚱뚱한 사람은 스쿼트를 하면 안되는 건가 하는 생각과
몇백키로를 들어올리는 파워리프터들은 연골이 티타늄 합금이라서 버티나 하는 생각이 교차할 때가 있음.
분명 무릎 주변 근육이라는게 보호한다고 해도 그게 작은 근육 무리인 이상 단련에는 한계가 있을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