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를 탓하기 전에 여성부가 애초에 무슨 일을 하던 곳이였나 부터 알아야죠.
2004년 여성가족부로 보육업무가 이관됩니다.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여성가족부로 나뉘게 된거죠.
그런데 이명박정권이 출범하고 이 여성가족부를 축소개편합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업무를 다시 보건복지부로 다시 이관해요.
그러니 당연히 노무현정권의 여성가족부 예산이 많을 수 밖에 없죠. 보육 예산은 조단위가 넘어갑니다.
그런데 여성부가 축소개편되면서 부터 별 시덥잖은 정책이 나옵니다.
2008년 여성부를 축소개편했던 이명박은 다시 2010년 복지부 업무였던 청소년, 가족관련 업무를
다시 여성가족부로 가져오죠.
그러면서 셧다운제니, 이상한 청소년 정책을 내놓기 시작해요.
여성부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이명박을 욕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이명박이 원래는 여성부를 폐지하려고 했다면서
쉴드치는사람이 있는데 어이가 없네요.
폐지를 하려던 사람이 폐지는 커녕 정권 후 2년만에 청소년, 가족관련 업무를 복지부에서 가져와서 몸집을 키웁니까.
것도 이상한 셧다운제니 이런 정책하려구요?
보육업무같은 필요한 정책이 아닌데도 예산만 더 늘어난 꼴입니다.
그 예산 지금 줄줄 세고 있어요.
보육업무를 담당했던 여성가족부는 필요했던 부서였죠. 지금은 아닙니다.
이걸 눈감고 예산을 더 주려고 복지부 업무를 이관시킨 사람이 이명박입니다.
페북에서 이명박 쉴드치는 사람 보나마나 국알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