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디다 올리는게 좋을지 몰라서 그냥 자유게시판에 올리는건데

저번주 금욜에 학교는 빨리 가야겠고 밥도 먹어야 해서 급한김에 라면을 끓임

근데 면을 넣고 스프를 넣을려고 하니 스프가 뜯긴채로 절반이 접혀 있는거임

순간 멍 때리고 있다가 뭐지 방금 뜯은건데 아 몰라 바쁜데 죽기야 하겠어 하고 걍 끓임

근데 다 끓이고 한 입 먹는데 맛이 이상한거 같고 찝찝해서 걍 다 버리고 

짜증나서 전화 걸었는데 제품을 교환 해준다고함 

근데 이미 끓여 버림 

괜히 거짓말 했다고 할까봐 됫으니까 이런일 없도록 해달라고 하긴 했는데 

그날 시밤 라면 때문인지 머리아프고 포풍 설사 했음 

근데 요즘 농심 까는 글이 많길레

딱히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올려봄..

사진도 찍어놨는데 폰에서 컴으로 옮기는거 어케 하는지 몰라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