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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민영화 추진한다네요...
게시물ID : sisa_59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효~~
추천 : 11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9/17 03:11: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197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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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업계 “천연가스시장 경쟁 도입땐 소비자 피해” 
기사입력 2008-09-16 18:23  
 
정부가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천연가스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려는 데 대해 가스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16일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제3차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서 현재 도매사업자가 가스공사로 단일화돼 있는 것을 경쟁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도매업체의 산매시장 진출을 허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가스업계는 “‘가스·물·전기의 민영화 계획은 애초부터 없었다’고 밝힌 정부가 약속을 어기고 천연가스 공기업의 민영화를 우회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민간기업과 도매경쟁을 벌일 경우 도입가격이 오히려 올라 결국 가스요금이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LNG를 모두 사오는 힘을 바탕으로 싼 값에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경쟁을 벌이면 더 많은 금액을 줘야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전략팀장은 “공급하는 업체가 2~3개로 제한된 시장에서 국내 사업자들이 구매 경쟁을 벌이게 되면 물량이 분산돼 가스 도입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이는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매업체의 산매시장 진출을 허용하면 산매업체는 대량 수요처를 도매업체에 빼앗기게 되며 이는 특정 대기업에만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태유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가스 수요는 겨울에는 많지만 여름에는 적기 때문에 가스공사가 성수기와 비수기 가격을 일정하게 맞추는 역할을 해왔다”며 “가스 도입을 경쟁체제로 바꾸면 이런 역할을 할 곳이 없어지는 문제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임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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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비효율성제고가 꼭 민영화만인지도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요.
포철은 공기업이었지만 가장 효율적인 기업이기도 했읍니다.
현상태의 공기업 민영화가 일부 공기업영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기업에만 이익을 주는게 아닌지..
공기업 민영화 보다도 현시점에서는 기왕 시도 중인
공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전문경영인에의한 경영과 제삼자에의한 합리적인 경영평가가  더 효율적이지 않을지..
사실 공기업의 비효율의 가장 큰 이유는 낙하산인사에의한 부적격 경영자에의한 폐혜가 가장 큰것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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