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더자고싶지만 잠이안와서 쓰는 어제의 관찰일기
게시물ID : lol_598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의유혹
추천 : 2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0 06:38:32
관찰일기.

겜방에서 친구랑 한판끝내고 웹툰을보며 한턴 쉬고있었습니다. 

제옆자리로 초딩..아니 초등학생애들 아니 꼬마들이 쭈르르 앉았습니다.

일단 하는 대화가 귀엽긴했음

"야 나오늘 야스오 스킨산다!  내 실력은 이제 1.5배 증가할거임!!"

그옆에 꼬마 왈 "오오오 마저 스킨 끼면 실력이 1.5배 상승하는거같아 x발!"

왜하필1.5배일까 이렇게 스킨충들이 생기는건가..의문을 품으며 잠시 그아이들의 플레이를 지켜봤습니다.

랭겜을 돌리더군요.

둘이 사이좋게 13픽 걸리는걸 봤습니다.

"너님 오늘 야소 스킨샀으니 내가 탑 갓파이트해드림 다띄워드림 너 미드 야소 간다고 얼른 선언해 안그럼 던진다고"

"오 굿굿 좋아 벌써부터 흥분되 힣이이이힝잉!!!" 웃는소리가 흡사 직스의 웃음소리같앗어요.

여기까지듣고 전 저의 겜을 돌리고 겜에 집중을 다시했었습니다.

게임이 잘풀려 운좋게 20분 칼서렌받고 다시 그아이들의 화면을 봤습니다. 아직 그픽한걸 지켜보았던  그판을 돌리고있더군요

그래서 어떻게하고있는가 대놓고 들여다봤습니다.

둘이 친구라고 말파랑 야소가 짝짝꿍처럼붙어있더군요. 지고 있었는지 아이들의 입에서 험한말들이 마구나오드라구요

"야 씨 이번엔진짜  내가 x되게 박아드림 긍탈준비해" 

"오키 이번에 재미좀보자 @$!%@!$@$!$@7" 대충이런대화였습니다.

이아이들의 팀의픽은 말파 야소 정글 리신 서풋 나미 원딜 징크스였습니다.

상대픽은 탑 문도에 미드 오리아나에 정글 바이 서풋 알리 원딜 그브였습니다.

미드에서 한타일어나기 직전구도더군요 10명이 다있는 팽팽한 장면이였습니다.

자칭 갓파이트라는 아이가 그순간 " 야지금이야 박는다 시바아아아아아아알 간다!!!" 겜방에 앉은 사람들 다들리게 큰소리를 내며 박더군요.

아.....나름 3인긍이상 노리고 들어간것같지만.. 바이하나를 띄운게 고작이였습니다.1인긍이였죠.

야소하는 아이는 그거 반응에 맞춘다고 우오오오오오 거리다가 바이에게 같이1인긍을 들어갔습니다.

자기도 자기자신이 왜들어갔는지 몰랏는지 흡칫놀라더군요. 말파야소 긍이 1인긍으로 바이에게만 죄다 박혔습니다. 상대바이는 뭔죄인지.

리신은 좋타고 공중에서 두드려맞고 떨어진 바이에게 음파를 날리고 들어가드라구요. 던짐각 심지어 바이 개탱이였는지 안죽음

사이좋게 뭉쳐있던 말파야소리신은 오리아나에게 3인긍 알리의 띄우기 그브 q 평평평  긍 맞고 순삭을 당했습니다.

말파도 탱이아닌 딜이였는지 같이 순삭당하며 그브 긍에 트리플킬이 뜨더군요. 이모든게 몇초안걸렸단사실

꼬마팀의 나미가 부랴부랴 파도야 덮쳐랏과 물감옥을 시전했지만. 이미 뒤늦은 상황 달려오는 문도를 막을수없었습니다.

살아남은 바이가 q 점멸 긍을 징크스에 박고 깔끔하게 물어뜯더군요. 그이후 

5명전멸 5명 전원생존.

제가보기엔 그브오리아나는 피가 1도 안달았을겁니다.

꼬마들 팀에서 서렌투표가 나오더군요. 용감하게 두명이 사이좋게 반대를 누르더군요.

안밀리면 다음한타떄 재대로 박으면 역전각나온다고..........................................

하지만 꼬마들의 바램과 다르게 그한타이후로 쫘좌작 넥서스까지 밀려서 끝나더군요.

그와중에 꼬마들은 바텀이 못해서졌다 바텀 리풋하자 구시렁구시렁 하며 사이좋게 둘이 바텀을 리풋하더군요.

꼬마들의 롤을 지켜보는게 이렇게 항암제가 필요한지 몰랐습니다.으윽 

그다음판준비하면서 하는 아이들의 말이 더 절 놀랍게하더군요.

야소꼬마 "야 나 20분 있다가 학원가야댐"

말파꼬마 "그럼 우리 던지면서 즐기다가 탈주하고 가자"

어머나 세상에..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관찰일기 끝.

에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