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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후 4개월만에 자대생활한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598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취학아동
추천 : 31
조회수 : 4772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01 16:15: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01 03:08:11
때는 2009년 5월 25일

논산으로 입대 이때 북한이 핵실험해서 입소대대 조교들이

전쟁날지도 모르니까 마음의준비하고있으라고 했음ㅋ..

그렇게 5주간훈련을 받음 이즈음해서 밖은 신종플루로 난리남

그냥 현역으로 지원했기에 원래의 루트라면 1111을 받고 자대를 가야하나 통신학교가 딱!!!

입대전 군대에 관한 아무런 지식없이 입대해서 통신학교같은 후반기교육이 있는지도 몰랐음

통신학교에서의 4주간 교육으로 두달이란 시간을 훈련소와 학교에서 보냄

이후 자대를 배치받았는데!!! 

통신학교의 나와같은 동기중 한명이 신종플루진단을 받았다는거임

그날 나와같이 전입온 동기나 타중대아저씨들 나로인해 생활관 밟지도 못하고 

왠 창고같은데로 격리ㅋ.....ㅋ

신종플루가 잠복기가 있어서 몇주간 봐야한다며 한달동안 불편해도 여기서 지내라고 함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지냄...아무것도 안하는건 좋은데 한여름 창고안은 한증막과 같아짐....

덥다고 나올려고해도 옮김다고 못나오게함 정말 한달동안 가져다주는 밥만 먹으며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음

그렇게 한달이지나고 격리가 풀리는듯하였는데 같이 격리된 아저씨가 볼거리에 걸려 실려감....

볼거리 역시 전염성이라 격리기간이라 다시 늘어남 이게 무슨....

통신학교에서 자대전입온날이 7월말 격리가끝나고 처음으로 생활관들어가 짐푼게 9월중순....

이때 또 무슨 훈련있어서 선임들 다 나가고 생활관에는 말년들이나 신병들만 남게됨

말년이 뭘 가르치겠음 게다가 신병적응기간이라고 터치도안함

나같은 신병들은 생활관에서 또 멍때림...

웃기건 다른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사람들은 다 정상적으로 전입을 해와서 이미 후임이 있었음 꽤 여러명...

나님은 생활관 막내생활한 기억이 음슴...

10월한달동안 속성으로 배우고 또 격리된 한달동안 쳐놀았다며 갈굼도 엄청 당함

그리고 11월에 일병됨ㅋ.ㅋ

요약
5월입대 6월훈련소 7월통신학교 8월격리 9월중순까지격리





알바중에 심심해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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