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피씨님 뵈면서 바다 2010쿨러 구입해왔습니다..ㅎㅎ
고급스런 블랙컬러의 박스입니다...
박스 밑면은 비에 흠뻑 젖었지만 내용물은 이상무!!
지금까지 써온 정말 볼품없는 정품쿨러 입니다..
명불허전 애자락 보드가 보이네요...
쿨러 조립을 위해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쿨러본체와 지지대/써멀구리스/나사가 든 봉다리, 그리고 영어독해 연습이 가능한 설명서가 있습니다.(한글패치 되어 있네요 ㅋㅋ)
... 잘 조립하다가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고 뒷면의 지지대를 넣을 수 있겠지.... 했는데...
으아니.. 안들어가!!!!!!!!!!!!!! ㅠㅠ
결국 보드를 케이스에서 분리하고 설치했네요..
써보니 그동안 시끄러운 잉텔 정품쿨러의 소음에서 벗어났습니다..
정품쿨러일때 평균 35~36도 이던 시퓨 온도가
바다 장착후 평균 33도 정도로 떨어졌네요 ..
G860에 과분한 쿨러이긴 하지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