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통일및 안보교육에대해 받았습니다.

강사부터가 뭔가 미심쩍었습니다.

육군 소장이였고, 국정원출신이였습니다.

제대로된 강의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강의 내용이 북한의 정치, 경제, 군력비교등등

통일하면 평화통일을 얘기하는거나 그런쪽을 생각했는데 무슨 북한의 실세를 알아보는 시간인줄 알았습니다.

또한 연평해전은 김대중대통령시절 국가안보가 흔들리며 일어났고,

그 영향으로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침몰되고, 연평도 포격까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역대대통령을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박정희대통령이 경제를살리고,안보를 철저히 다졌기때문에 지금과같은

북한이 안됬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편파적인 강의였던데... 친구들은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나이(고등학생)때는 남의말을 쉽게믿고 무엇보다 통신기능이 발달된 현재는 휴대폰 까딱하면 퍼지기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인식한다는게 아쉽고 마음아팠습니다.

편파적이지않고 통일과 안보를 위해 설명해주실 강사를 원했는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