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 21살이구요 고백 대상은 22살 동아리 선배입니다.여자에요ㅋ 처음엔 인기도 많고 사람가리지 않고 잘대해줘서 거의 동경?했어요. 어쩌다 밥을 같이 먹게됬는데 이누나가 자기한테 시집오라하는 선배들이 많아서 짜증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이 누나가 어장관리 하는거같아서 호감이 확 떨어졌어요. 그때부터 연락안하다 동아리일때문에 만나는일이 잦아져서 이성보다는 누나동생사잊로 대하자고 마음먹고 자주 만났어요. 그러다 학생식당에서 밥먹다 누나 친구들이랑 만났는데 그 누나들이 너가 남자랑 둘이 밥먹는거 처음본다고 신기하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동아리회식에서 그 누나가 게임을 잘못해서 흑기사를 두번정도 해줫더니 바람쐬자고 나가자길래 따라갔더니 산책하자고 공원으로 갔어요.공원에서 벤치에 앉아있는데 춥다길래 옷벗어줬더니 너 춥겠다고 자기가 입고있던 후드짚업을 주기래서 바꿔입고 놀다가 누나가 강아지같다고 머리쓰다듬길래 더이상 이러면 좋아하게될까봐 다시 ㄷㅗㅇ아리회식장소로가서 앉아있는데 이누나가 제어깨에 기대고 앉아서 조는거에요. 그 이후로 자주 밥도먹고 공강때마다 얘기하다보니 제가 완전 반해버렸어요. 그러다 제 ㅂㄹ친구들이 군대에 가서 우정링을 맞췋는데 이걸 보고 여친 생겼냐고 정색을 하길래 혹시?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제가 이번에 학교내에서 ㅇᆢㅕㄴ극 공연을 오리리는데 관객이 100명정도 ㄷ됩니다. 그래서 끝나고 관객들 앞에서 고백하려하는데 이 바ㅇ법 남자나 여자가 보기에 어떤가요.저는 상관없는데 여자ㅈ입장에선 부담스럽거나 창피한건가요? 제가 모쏠이어서 센스가 없네요. 친구들은 다 올드하고 영화찍냐고 욕하는데 전 그냥 고백보단 나을꺼같은데..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