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청년들과 대담하던 도중에 한 청년에게 알바생 피해 구제책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대해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해서 비용 안 주는 악덕, 이 사회에 나쁜 사람이 많다"며 "알바 구하러 가서 그런 사람인가 아닌가 구분하는 능력도 여러분이 가져야 한다"며 웃었습니다.
이에 질문했던 청년이 "처음에 가면 사장들이 선하게 웃어주더니 나중엔 기다리라고 한다"고 말하자 김 대표는 "그런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상대한테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해서 나쁘게 먹었던 마음을 바꾸게 하는 것도 여러분 능력이고, 요령"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알바노조의 사과 요구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참가 학생들이 행사가 끝나고 크게 환호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면서 “악덕 업주에 대한 규탄 발언 등 좋은 얘기가 더 많이 나왔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