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목이 자극적? 일지도 모르겠으나 부자 지간끼리 아버지에게 들은걸 몇자 끄적여봅니다.<br /> 일단 ..지하철 노조는 노조중에서도 제일 깨끗(?)한 편입니다. 회사 자체에서 그 회사 노동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 지하철 직원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노조라 그렇지요. 아버지는 지하철 차장쪽에 있으시다가 그런 노조에 자진해 들어가셔서 지금은 노조 간부쪽에 계시지요. 아버지가 이쪽에 있다보니 이리저리 듣는 얘기가 많습니다. 아 이게 아니라.. 지하철 노조가 요번에 이런저런 문제로 시위하다가 정부랑 나름 잘(?) 타협되어 그나마 활동이 줄어들었으나..(피크제,아웃제 등) 요번에 바뀐 총무가 좀 사이코 기질있는 놈이라 시위하다 잡혀갈 지도 모른다 라는 소리도 하시고 협상도 어려울 거라 하시네요. 기존에 있던 사람들 거의 짜르고 비정규직으로 다 채울거 같다면서요. 앞으로 노조도 돈 들어오는게 적어 사라질거라나 뭐라나..또 하시는 말씀이 새누리나 새정연이나 정치권 애들은 다 똑같은 놈들이고 키보드로만 씨부리는 sns충도 새누리들이랑 다를빠 없는 것들이라며.. 힘 없는 ㅅㅏ람이 적응하려면 눈치까고 쌰바쌰바 하는게 제일이라 하시네요. 취중에 쓰는지라 두서도 엉망이고 끝을 어찌 맺어야 될지는 모르겠으나 ..힘써주시는 노조분들 힘내시고 아버지 사랑합니다.